글번호
25477
작성일
2024.10.04
수정일
2024.10.04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42

예술학부 김종호교수, 전북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 기념 음악회 출연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이 개관 3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가을소나타' 음악회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장학숙 앞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음악회에는 서울장학숙 입사생은 물론 출향 전북도민과 서초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가을 밤의 향연을 만끽했다.


행사에는 김덕룡 전 국회의원(익산)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군산), 김병관 전 국회의원(정읍), 정종복 전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


3부로 구성된 음악회에는 세계적 바리톤 고성현(해성고 졸)씨를 비롯 테너 김종호(전주고 졸)하만택(영생고 졸), 메조소프라노 변지현(성심여고 졸), 테너 황인형(완산고 졸), 베이스 이세영(전주고 졸)씨 등 전북 출신 유명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 출향도민과 전북의 미래 세대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또 소프라노 정동영(한예종1), 테너 조정빈(한예종4), 바리톤 김신웅(추계예대2), 합창 동아리 '포이에마' 등 서울장학숙 입사생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서울장학숙 김관수 관장은 "전북의 미래 인재들에게 고향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모처럼만에 출향민들과 입사생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 전북출신 성악가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처: 전북일보, https://www.jjan.kr/article/202410035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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