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경 shine@joongboo.com
한세대학교 내에서 활동 중인 신문사, 방송국 학생들이 25일 중부일보를 찾아 편집국을 견학하고, 언론이 가야하는 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청취했다.
한세대 학생들의 이번 방문은 중부일보와 한세대가 지난 2022년 1월 체결한 ‘미디어·사회문화발전 산학교류협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중부일보를 방문한 30여 명은 교내 신문사, 방송국, 교육방송국에서 각기 언론으로서 역할을 수행 중인 학생들이다.
편집국 견학을 시작으로 진행된 학생들의 방문 일정은 신문사가 가진 특성, 신문 제작 과정, 신문 기자가 하는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한 정진욱 사회부장의 특강과 선배 기자와의 질의·응답, 편집국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안진호 학생(신문사 국장)은 "이론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교내 매거진을 제작해왔는데 실제 신문사가 어떤 구조로 신문을 발행하는지 알게 돼서 흥미로웠다"며 "이번 교육이 졸업 후 기자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