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한세대학교(백인자 총장)는 최근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 관장)이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한우리 사회봉사센터장을 비롯해 한세사회봉사단, 한세교직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9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줄서기 안내, 안전관리, 수저 소독, 설거지 등 식사 전반을 지원했다.

한세대 사회봉사센터는 대학의 교육 이념인 '의(義)·진리(眞理)·사랑(愛)'을 실천하며,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한세사회봉사단(학생 중심), 한세교직원봉사단(교직원 중심), 한세글로벌봉사단(해외 및 유학생 참여) 등 다양한 봉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우리 사회봉사센터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군포시노인복지관 봉사활동을 재개했다"며 "9월에 이어 10월에도 한세사회봉사단과 교직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진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기뻤다"며 "깨끗하게 정리된 식기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식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세대는 이번 봉사 외에도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권리 동화 그림책 디자인 캠페인'(1~24일), 군포시노인복지관·늘푸른노인복지관과 함께한 '세대공감 응원 나눔 캠페인'(14일), 안양지구사랑시민회·성결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대학연합 사회봉사 지역사회 클린 운동'(31일) 등을 추진했다.

또한 사단법인 성민원과 협력해 성민무료급식센터·성민노인복지센터 등에서 '‘멘토링 교육봉사·급식 배식지원·노년세대 문화예술 지원 캠페인'(10월 27일~12월)을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기자: 최상경 기자

출처: 데일리굿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