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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46
작성일
2026.05.26
수정일
2026.05.26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9

교육·문화 한세대, 제2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오순절 운동의 공공신학적 의의 조명

  •  최상경 기자
  •  
  •  승인 2026.05.22 17:31
 
(한세대 제공)
(한세대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오순절 신학의 공공성과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외 신학자들과 교계 지도자들은 성령 운동이 개인의 영적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와 사회를 섬기는 공공신학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1일 교내 HMG홀에서 '오순절 운동의 공공신학적 의의'를 주제로 '제2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은 한세대 부설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가 오순절 신학의 학문적 발전과 세계교회와의 신학적 대화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열린 제2회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과 공동 주관했으며, 교회와 사회의 관계를 공공신학의 관점에서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성훈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정동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장이 '오순절 신앙은 하나님의 행하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영훈 기하성 대표회장과 강인선 기하성 총무, 엄태욱 영산목회자연합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한세대 제공)
(한세대 제공)

이어진 2부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신학자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해롤드 헌터 박사(세계오순절연맹 창조돌봄 태스크포스 대표)는 '오순절 에큐메니컬 생태신학'을 주제로 세계 기독교 담론 속 생태신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빅터 리 박사(말레이시아 바이블칼리지 총장)는 말레이시아 사례를 중심으로 소수화된 공동체의 공적 증언과 공공신학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김형건 영산신학연구원 학장은 체자레아의 바질리우스를 바탕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 이해와 공공신학적 실천의 내적 연관성을 분석하며 오순절 신앙의 사회적 실천 가능성을 조명했다.

논찬에는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전철 한신대학교 교수, 김판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황병준 호서대학교 교수, 김형근 순복음금정교회 목사, 박창훈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백인자 한세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교회는 단순히 복음을 선포하는 공동체를 넘어 사회 속 책임을 감당하는 공적 공동체"라며 "오순절 신앙의 핵심인 성령의 역사는 개인의 영적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사회와 공동체를 향한 책임과 섬김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교회와 사회를 연결하는 신학적 통찰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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