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68주년] 이영훈 목사 목회 철학
이영훈 목사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2대 위임목사로서 고 조용기 목사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그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 등 조 목사의 목회 철학을 제도적으로 계승했을 뿐 아니라 성령 충만과 절대 긍정의 영성도 이어받았다. 또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믿음을 강조해 왔다.
특히 이 목사는 절대 긍정의 하나님을 긍정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왔다. 그는 이를 오중 긍정(자신, 타인, 일과 사명, 환경, 미래에 대한 긍정)과 삼중 훈련(긍정 언어, 절대 감사, 사랑나눔의 훈련)으로 구체화했다.
그는 성령 운동을 개인적 성화에서 사회적 성화로 확장하는 일에 헌신해 왔다. 국내외 선교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 왔다. 선교와 사랑 나눔에 힘쓰며 성도의 성숙과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 목사는 4대째 기독교(장로교)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서대문순복음교회에 출석했다. 청년 시절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흥 현장에서 오순절 신앙과 신학을 가까이 접했다. 그는 연세대와 한세대 신학과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석사과정(ThM)을 수료하고 템플대에서 역사신학 전공으로 석사(MA)와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세계 선교와 오순절 신학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미국 오랄로버츠대에서 명예 신학박사(DD) 학위를 받기도 했다.
현재 그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으며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재)국민문화재단 공동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