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발전을 위해 한세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진하기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지부장 손원빈) 등과 노사협력 간담회를 26일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금정에서 진행했다.
한세대학교 노사협력 간담회는 2024년 집단교섭 협약 체결 내용 등과 관련하여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소통하여 합의안을 도출하고 교섭을 마무리하면서 노-사간 단합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노사 대표자의 오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근로자 대표 손원빈 지부장은 “두 번이나 결렬되었던 2022년 임금협약의 체결을 시작 으로 조합사무실의 본관 이전, 동계방학 중 유연근무 시행 그리고 최근 2024년 집단교섭 체결과 단체협약 연장에 이르기까지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건설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노사 합의를 끌어낼 수 있었다. 6개월 만에 이루어진 이러한 성과들은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의 힘이라고 믿는다. 이제 우리가 마주한 중요한 과제는 지속 가능한 한세대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학교와의 열린 소통을 이어가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더 나은 한세대학교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사협력의 길을 함께 걸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용자 대표 백인자 총장은 “학교는 2024년 8월부터 공간 조정을 위해 ▲본관 저층부는 강의 공간으로 집중 배치 ▲본관 4층 학생 민원 서비스 One-stop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 업무 공간 구성 ▲본관 7층은 기획, 행정, 대외협력처 통합 업무 공간 구성 ▲본관 8층은 총장실, 부총장실, 법인사무실, 대·중·소 회의실로 활용 ▲본관 9층은 교수연구실 공간으로 집중활용 ▲대학원관 7층은 간호학과 교수연구실 및 강의실 공간으로 활용 ▲모든 공간은 공용 활용으로 개편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1단계로 작년 12월 대학원관 7층과 본관 9층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고, 임시 사무실 기간을 거쳐 본관 4층·7층·8층 리모델링 공사를 이번 주에 마무리하고 2월 26일부터 통합 사무실 입주를 진행하여 개강 전까지 본관 공간 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촉박한 일정 중에도 본관 2층에 새로이 마련되는 강의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여 학생들의 수업권도 전적으로 지켜 줄 수 있었다”라고 밝히고,
“한세대학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영성 중심 대학’으로서 미래인재 양성(S), 학생 성공 실현(O), 대학경영 고도화(A), 사회적 가치 제고(R)를 조합한 키워드 SOAR, 즉 영광의 100주년을 향하여 비상하는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한세대학교가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비상하고 도약하는 되기 위해서는 ‘공간 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와 근로자가 소통과 단합으로 노사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노’와 ‘사’는 결코 대립 관계에 있지 않다. 우리는 모두 한세대학교라는 배에 탑승한 동료이자 동역자이다. 제가 총장으로 부임한 이래 순망치한(脣亡齒寒)이라는 사자성어가 제 좌우명이 되었다. 학교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전진하자. 이를 위해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지하고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 촬영 및 제공 : 대외협력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