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26 47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47 희망의 등불을 찾아 떠나는 『아일랜드 쌍둥이』 북토크 개최 새글 올라운드 스토리텔러인 홍숙영 작가(한세대 교수)가 펴낸 장편소설 『아일랜드 쌍둥이』 북토크가 2월 7일 7시 대전 프랑스문화원 북카페 앙트르뽀에서 열린다. 출간 전 펀딩 237%를 달성하며 많은 독자의 기대를 모은 『아일랜드 쌍둥이』는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첫 북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한 이후 청년층을 기반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창곤 대전 프랑스문화원장은 “프랑스에서 오래 생활한 홍숙영 작가의 북토크가 대전프랑스문화원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며, “작가가 지닌 프랑스적 감수성을 독자들이 함께 느끼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가상의 마을인 미국 남부 캐럴주의 애너빌을 배경으로 미술치료 워크숍에 참여한 세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는 『아일랜드 쌍둥이』는 상처와 상처가 손을 잡고 슬픔이 슬픔에게 기대어 서로를 위로하는 어른들을 위한 성장소설이다. 작가 홍숙영은 이화여대와 프랑스 파리2대학에서 공부했으며, 2002년 현대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기자와 PD를 거쳐 현재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공 : 대외협력팀 홍보팀 작성일 2025-02-06 09:56:4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30 첨부파일 0 46 예술학부 유영재교수 칼럼, 데미안과 오르간 새글 에밀 신클레어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오르간 소리에 이끌린다. 이끄는 황홀함에 교회 벽에 귀를 대고 피스토리우스가 연습하는 소리를 감상한다. 이 환상적인 오르간 음악에 넋을 빼앗기는 것이 에밀의 일상이 되었다. 헤르만 헷세는 그의 소설 '데미안'에서 실패한 신학생 피스토리우스의 오르간 연습곡목 중 븍스테후데의 파사칼리아를 소개하였다. 17세기 독일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거장 중 한 사람인 디트리히 북스테후데는 교회음악, 그리고 오르간 음악에 가장 중요한 작곡가라 할 수 있다.북스테후데가 있어 바흐가 나올 수 있었다라고도 할 수 있다. 바흐의 음악을 완벽한 커팅으로 완성된 다이아몬드라고 한다면 북스테후데의 작품은 대패질과 칠을 되도록 덜하여 원목의 옹이와 비틀림을 그대로 살린 느낌이라고 하고 싶다. 바흐는 이 선배 대가를 한번 만나보려 450km를 걸어서 뤼벡까지 갔다고 한다. 헷세가 '새로 태어나려 알을 깨고 나오려는' 에밀의 발길을 멈추게 만든 음악으로, 새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바흐의 음악이 아닌, '덜 사랑받는' 발전도상의 곡을 소개한 것은 성장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에밀을 그리는, 다분히 의도적인 듯 보인다. 파사칼리아는 북스테후데의 in d minor (BuxWV 161)에 의해서 중요 음악형식으로 자리잡게 된다. '샤콘느'와 매우 유사한 음악형식인 '파사칼리아'는 ostinato 형식의 일종이다. 오스티나토는 '고집스럽게, 집요하게' 등의 의미로 음악에서는 같은 부분을 고집스럽게 반복하는 기법이다. 오스티나토 중 파사칼리아는 바쏘-오스티나토라고 분류되며 저음의 한 부분을 반복한다. 이러한 점에서 샤콘느와 혼용되거나 혼동된다. 반복은 천재 음악가들은 필수로 발휘하는 음악기법이자 필수 요소이다. 그 위에 무한대의 변화를 쌓아간다. 이들이 천재성을 발휘하는 것은 자신의 무한한 능력을 일반인들이 귀 기울여 즐길 수 있을 만큼만 제한적으로 작곡한다는데 있다. 반복. 나왔던 음악이 다시 나오는 것. 아는 부분이 다시 나오는 것. 다시 나올 때 변화를 느끼게 하는 것. 천재가 숨겨놓은 이런 변화무쌍한 반복들을 찾아내는 것은 음악 감상에서 놓칠 수 없는 큰 기쁨이다. 북스테후데가 17세기 바로크 교회음악의 절정가도를 이끌어갔음을 이 '파사칼리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시대는 오르간 음악의 절정이자 오르간이 획기적으로 발전한 시기이기도 했다. 북스테후데도 오르간 제작에 큰 공헌을 하였고 다른 주요 작곡가들도 새로운 악기 제작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에 당연히 감상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는 연주악기를 확인하는 일이다. 오늘날 각 분야에서 원전악기 그대로 연주해보려는 시도가 많듯 오르간도 보존된 바로크 악기로 연주한 것을 감상하는 것은 바로크음악 감상에서 아주 중요한 기본 포인트요, 또한 새로운 기술로 설치된 오르간의 역량과 차이를 감상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북스테후데 전성기에 제작된 함부르크의 성 야코비 교회 오르간은 대표적인 독일 바로크 오르간이다. 이 오르간의 외형적인 아름다움과 뿜어내는 바로크 음악의 화려장대함은 다른 소리들과 비교될 수 없을 것이다. 450km를 걸어와 경탄하며 감동한 바흐의 느낌을 공감할 수 있는 북스테후데의 파사칼리아에서 찾아보기 바란다.출처: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204500113 작성일 2025-02-05 17:57:5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39 첨부파일 0 45 안종배 교수, 예측 담긴 ‘인류혁명 문명대변혁’ 영문판 ‘Human Revolution’ 새글 인공지능이 몰고 오는 문명대변혁을 예측 제시하다 세계미래대회 국내 개최를 추진하는 등 국내 미래학의 국제 교류와 K-Future 선도에 힘쓰고 있는 미래학자 안종배 한세대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의 저서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의 영문판 ‘Human Revolution’이 최근 출판사 박영사에서 출간됐다.‘인류혁명 문명대변혁’에는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문명대변혁에 대한 안종배 교수의 예측이 담겼다. 이번에 출간하는 영문판 ‘Human Revolution’은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되며, 전 세계 독자에게 안종배 교수의 비전과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제롬 글렌, 짐 데이토 교수는 인공지능이 몰고 오는 ‘인류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Human Revolution’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미래학자 안종배 교수의 ‘Human Revolution’은 인공지능이 몰고 오는 문명대변혁이 우리 세계를 어떻게 재편하는지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심오한 미래 탐구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미래 세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인류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한 방안과 혜안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일독을 적극 권한다”고 책을 추천했다. 엘빈 토플러와 대안미래학회를 설립·운영했던 미래학의 대부 짐 데이토 교수는 “인류와 우리의 고향인 지구가 인공지능과 기후변화로 그 어느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대변혁의 한가운데에 있다. 미래학자 안종배 교수는 그의 책 ‘Human Revolution’에서 새로운 문명대변혁의 도래에 따른 미래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변화에 따른 수많은 도전과 기회를 솔직하고 공정하게 설명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만연해지는 인류혁명 미래 세상에서도 우리와 지구가 끝없이 함께 공존하고, 인류가 어떻게 지속 번영할 수 있는지 방향과 방안을 보여주고 있다”며 책을 추천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 대표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래학의 구루 제롬 글렌 회장도 “미래학자 안종배 교수의 ‘Human Revolution’은 인공지능이 인류 문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미래 가능성에 대한 훌륭한 개요를 제공한다. 본서는 모든 인류가 이러한 변화에 대해 고려해야 할 많은 미래 통찰력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책을 추천했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작성일 2025-02-03 16:26:20.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55 첨부파일 0 44 민간 주도 공공정책의 필요성 역설, 커뮤니티 휴먼 네트워킹 교육 양성에 주력 한세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원 공공정책학과 윤준영 교수. 사진 | 한세대학교[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집행하는 공공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한세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원 공공정책학과 윤준영 교수가 주목받고 있다. 윤 교수는 경영학 박사다. 국가 현안과 공공정책을 진단하는 길잡이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CSR)와 사회적기업에 특화된 연구를 기반으로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시․도 교육청 교육 정책 자문/연구위원, 대학구조개혁평가 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이후 한세대에 몸담고 12년째 공공정책학과를 이끌어가고 있다. 보건융합대학원의 후신인 이 학과에서는 융합형 교육 과정을 운용한다. 다양한 직군에 속한 대학원생들은 사회보험과 공공보건 관련 정책에 대해 배우고 연구하며 학문적 소양을 쌓게 된다.또한 대학원생들끼리 토론하는 가운데 제반 분야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폭넓게 배우고, 동문들과 이론 및 경험을 공유하면서 발전의 토대를 쌓을 수 있다. 이로써 공공정책학과는 다수 석사와 박사를 배출했고 이들이 정치․경제․의료․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하는 중이다.한국산업재해보상보험학회/한국기업영영학회 부회장으로서 ‘한국 사회 교육, 경제, 정치 분야의 방향 찾기’라는 부제를 붙인 저서 『대한민국이 묻고 젊은 학자가 답하다』를 발간했다. 현재 LH/GH 등 기업체 경영 자문, 정당 정책 자문(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직을 수행하고 있다.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윤 교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적지만 그것이 삶의 목적은 아니”라면서 “성공은 실패를 딛고 이루어지므로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출처 : 스포츠서울(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91407?ref=naver)기자 : 신재유 작성일 2025-01-23 11:27:27.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86 첨부파일 0 43 2024년 한세 송년의 밤 2024년 12월 23일(월),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2024년 한세 송년의 밤에 교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작성일 2024-12-27 10:58:05.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41 첨부파일 0 42 2024년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 담당자 포상 2024년 12월 17일 (화) 10:00, 본교 본관 2층 교직원 예배에서 2024년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에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한 담당자에게 포상하는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작성일 2024-12-17 10:20:23.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36 첨부파일 0 41 한세대 김선집 교수, 정보보호산업 발전 공로로 장관 표창 수상 ▲ 26일,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김선집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세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김선집 교수가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IT 융합전공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성과와 협력의 장26일 열린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한세대학교 IT학부장 김선집 교수가 정보보호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정보보호 산업계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수상 소감에서 김 교수는 “한세대학교 IT학부장으로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IT학부가 주목받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IT 융합전공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학부 운영의 비전을 제시했다.융합보안학과 신설로 변화하는 시대 대응한세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IT학부 산하에 컴퓨터공학과와 융합보안학과를 운영하며, 변화하는 기술 경쟁 시대에 맞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ICT융합학과와 산업보안학과를 통합해 융합보안학과를 신설하며, 국내외 산업체와 학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 배출에 중점을 둔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세대학교는 IT 융합 전공과 융합보안학과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며, 정보보호 산업계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출처 : 지이코노미(https://www.geconomy.co.kr/news/article.html?no=291780)기자 : 유주언 작성일 2024-11-28 16:07:3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45 첨부파일 0 40 한세대 신학과 차준희 교수, 여의도순복음교회 설교 및 학교 홍보 한세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구약성경의 대중화를 통해 구약 메시지의 기쁨과 은혜를 전하는 ‘구약의 전도사’ 차준희 교수가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성령대망회에서 ‘토설기도’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차준희 교수는 욥이 고난 중에 감정과 냉정으로 어떻게 반응했는지 살펴보면서 “우리는 감정과 냉정 모두를 살피면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냉정 속에 이성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정 속에 감성도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이성적으로 체면을 지키려고 감정을 억압하거나 숨기면 오히려 영성이 무너진다. 하나님께 체면불고(體面不顧)하고 상처를 드러내는 사람은 영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전하며 “나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영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거나 억압하지 말고, 약해져야 할 때 약해지고, 무너져야 할 때 무너지고, 하나님 앞에 내면의 아픔을 토해내어 기도하는 것이 토설기도(吐舌祈禱)다”라고 강조하였다. 올해 한세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백인자 총장과 함께 한세대학교 영산신학대학원 원장으로서 2025학년도 대학원과 영산신학대학원의 신학전공 관련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 유치에 힘써온 차준희 교수는 “지난 30년 이상 신학과 교회를 가교하며, 교회를 품은 심장으로 교단에서 교수하고 강단에서 설교를 해왔던 경험을 살려 설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대로 된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준비하여 신학관련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과정을 공부하려는 입학지원자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세대학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협조를 받아 예배 참석자들에게 학교 홍보를 위한 영상물을 상영하였고 학부과정 및 석·박사과정이 소개된 입학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였다. 1953년에 설립되어 71주년을 맞은 한세대학교는 신임 백인자 총장을 중심으로 영광의 100주년을 향하여 도약하기 위해 “SOAR HIGH!, REACH HIGHER! (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슬로건과 함께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끝. 작성일 2024-11-18 12:40:10.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57 첨부파일 0 39 신학과 차준희교수, 아현성결교회에서 북콘서트 진행 ▲북콘서트에서 차준희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아현성결교회 아현성결교회(담임 손제운 목사) 제5회 북콘서트가 11월 3일 오후 교회 1층 엘림홀에서 개최됐다.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차준희 교수(한세대)가 자신의 여러 저서들 중 최근작이면서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구약이 이상해요 를 중심으로 강연 후 질문에 답했다. 구약이 이상해요: 오경 난제 해설 은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모세오경의 난제 본문들에 대한 전문 학자들의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득하기 위해 쓴 책이다. 먼저 차준희 교수는 책 4장 ‘돕는 배필(창 2:18): 감히 여자가? 여자가 어때서?’에 대해 “구약성경에서 남·여의 관계를 규정하는 대표적 본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과정에서 인간이 홀로 존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평가하셨다. 히브리어에는 ‘독신’이라는 용어 자체가 없을 정도로 당시 불행과 수치 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간주됐다”며 “구약성경은 인간이 타인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존재’임을 강조한다”고 소개했다.이에 대해 “‘돕는 배필’이라는 용어는 보통 ‘여성의 종속성’을 드러내는 본문으로 이해돼 왔지만, 이는 본문의 의도에서 벗어난 왜곡된 이해”라며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를 반대하는 것이 원래 의도에 가깝다. ‘배필’은 형용사로, ‘돕는 배필’이 아닌 ‘배필인 돕는 자’로 해석해야 한다. 그러므로 ‘상응하는 돕는 자, 동등한 짝, 완전한 짝’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차 교수는 “그러므로 여성을 남성에게 종속되거나 남성보다 존재적·기능적으로 열등한 존재로 이해해선 안 되는 것”이라며 “창세기 2장의 문맥은 남성만으로 완전한 인간으로 살 수 없음을 강조하고, 서로의 필요를 밀접하게 채워주는 존재, 서로의 부족을 메꿔주는 상호 보충적 존재를 말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 역시, 죄와 불순종 이후 시작된 뒤틀린 질서에 지나지 않는다. 창조질서가 파괴된 후 나온 것이 해산의 고통과 가부장적 체제(창 3:16)”라며 “해산의 고통은 창조질서가 아니라 타락의 결과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어떤 유명한 독실한 크리스천 연예인이 ‘자연분만을 하는 것만이 창조질서’라고 했기 때문이다. 너무 답답했다”고 밝혔다.둘째로 책 13장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고(출 20:5)?’에 대해 “본문을 보면 ‘아버지의 죄를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할 것’이라고 돼 있는데, 일부에서는 이 본문을 오해해서 한동안 ‘가계저주론’ 주장이 나왔다”며 “성경적으로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주장이다. 죄 지은 사람이 벌을 받아야지, 이와 무관한 자식과 손자들이 벌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정의에 모순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차준희 교수는 “삼사 대를 이어가며 죗값을 부과하는 ‘처벌의 대물림’은 고대 이스라엘 사법 체계나 구약의 율법에서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오히려 신명기 법에서 명백하게 금지하고 있다(신 24:16). 성경에는 일종의 연좌제 금지법도 있다(신 7:10)”며 “여호수아서에서 아간의 죄로 그의 가족과 자녀들도 처벌을 당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범으로서 응징받은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차 교수는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겠다(출 34:7)’는 본문이 있지만, 이는 죄 없는 삼사 대의 후손을 벌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부모로부터 배워서 동일한 죄를 저지르는 후손을 벌한다는 의미”라며 “성경적으로 개인의 책임을 넘어서는 가계에 흐르는 ‘운명적 저주’는 없다. 가계의 병력(病歷) 등 ‘환경적 저주’는 있을 수 있겠지만, ‘유전적 저주’는 없다. 개인의 미래는 과거의 부모가 아니라, 현재의 자신의 결단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부연하자면 본문 속 ‘삼사 대’는 고대 이스라엘 대가족 제도를 배경으로 이해해야 한다. 고대 이스라엘은 삼사 대가 함께 살았기 때문이다. 한 지붕 밑에서의 삶을 전제해, 부모가 지은 죄의 부정적 결과가 자녀들에게 미친다는 것이지, 부모의 죄 때문에 자녀가 벌을 받는다는 말이 전혀 아니”라며 “한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이 경제적 파산에 이르면, 그 가족 전체가 경제적 고통을 함께 짊어지는 것과 같다. 한 공동체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더 중요한 것은 불가피하게 벌을 줘야 할 일이 있다면, ‘삼사 대’로 이뤄진 한 가족으로까지 제한하고(출 20:5), 은혜는 무한대의 기간인 ‘천 대까지’ 이르게 하겠다는 것(출 20:6)”이라며 “이는 3-4대와 1,000대 사이의 불균형적 대비이다. 처벌은 가능한 한 최소화하고, 은혜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화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라고 풀이했다.차 교수는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없다. 나의 미래는 조상이 아니라 나 자신의 결정에 달려 있다. 죄와 벌은 대물림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복과 은총은 계속 대물림된다. 이것이 하나님 은혜다. 부모의 경건과 기도 역시 자녀에게 대물림된다. 우리가 경건하게 살아갈 때 아이들은 보고 배운다. 아이들은 부모의 입이 아닌,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이라고 전했다.이 외에도 책 19장 ‘거룩하라! 어떻게 해야 거룩해지는가(레 19:2)?’, 23장 ‘가난 없는 세상이 가능하다고(신 15:4-5, 11)?’ 등의 본문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후에는 삼위일체 등 성도들의 신학적 물음부터 모세를 죽이려 하신 이유, 가인과 아벨의 제사 등 모세오경 속 다양한 질문에 대해 차준희 교수가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질의응답 후 차준희 교수는 “성경 속 난제들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 다르다. 책에 나왔던 해석만 옳은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설득력 있는 학자들의 해석을 일관성 있게 정리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성경이 말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우리는 거기서 멈춰야 한다”고 전했다.북콘서트를 마무리하면서 손제운 목사는 “우리는 다 부족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알아가는 것이 얼마나 우리를 자유케 하는지,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편안했고 자유로워졌다”며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것에 대해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도 있었다. 제가 했던 설교와 결이 같아서 또 감사했다”고 말했다.아현성결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소형근 교수(서울신대)의 기도하는 개혁자 느헤미야 , 이계호 박사(충남대 명예교수)의 태초 먹거리 , 김진산 박사(TBM 대표)의 역사와 지리로 만나는 성경이야기 , 이상직 목사의 환대 등 네 차례 북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64757) 작성일 2024-11-06 16:40:24.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209 첨부파일 0 38 경영학과 유순덕 교수, DMTS 2024 K-Ventures AI/블록체인/스마트테크 및 2024년 10월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DMTS 2024 ‘K-Ventures AI,블록체인 스마트테크 및 융합'가 개최되었다.이 행사는 AI, 블록체인, 스마트테크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업계 전문가들과 기업 리더들은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신기술들을 논의하며, 이 기술들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을지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DMTS 2024는 킨텍스(사장 이재율)와 블록체인 포럼(회장 김기흥 경기대 명예교수)이 공동 주최하며,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 서울랩스(대표 장도희), 아이피샵(의장 김재설) 등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였다. 제1부 개회식에서 김기흥 회장이 개회사, 이동환 고양시장의 축사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 김재설의장이 축사를 하였다. 이어서 Antonin Marlier Head of Asia, Allfeat이 ’Blockchain and the evolution of music IP‘, 장도희 서울랩스 대표가 ‘ 바야흐로 블록체인 전성시대’의 기조 발제를 하였다.제2부에서 네개의 소주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AI와 블록체인 활용과 서비스 작용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되었다. 유순덕 한세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 방안, 정진용 Trvium 대표는 신금융 시장에서 이 기술들이 어떻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설명하였다. 또한, 김종현 데이터랩스 대표는 NFT 기반 예술 시장에서의 AI와 블록체인 응용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디지털 아트와 같은 창작 산업에서의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이새미 와우코리아 CMO는 AI와 K-POP의 결합:아이돌의 문제점, 이철흠 한국신용정보원 금융 AI데이터센터장이 교차점: AI 금융산업—한국신용정보원에 대하여 발표 하였다. 이새미 와우코리아 CMO는 세계최초 AI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제작과 에테리움 플랫폼에서 “AI와 K-pop의 만남, 새로운 아이돌 세상의 시작” AI가 현재와 미래를 리드하는 시대에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K-pop A산업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AI 아이돌을 관리하는 플랫폼인 'AETHERIUM(에테리움)'이 기획하는 세계 최초 AI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이다. 기존의 아이돌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기술을 접목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아이돌 그룹을 선발하는 이 프로그램은, 팬들과 AI 아이돌이 AI 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플랫폼 경험을 제시하였다. Web 3.0과 암호화폐,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핵심 기술 두 번째 세션에서는 Web 3.0 기술과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가 논의되었다. 남규민 서울랩스 이사의 발표와 김수년 Real World Asset 대표는 실물 자산 토큰화(RWA) 기반의 디지털 자산 거래가 어떻게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 발표하였으며, 김윤식 SEES4 대표는 혁신 기술이 예술과 같은 창조적 산업을 어떻게 재편할 수 있을지를 다루고, 또한 Jason SeoDeepcoin Labs 이사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보안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였다.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포럼의 세 번째 세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다루었다. 이효성 아이피샵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소비 형태의 변화를 설명하였으며, 김태규 비소나이 대표는 재정 거래 전략(Arbitrage)과 가상자산 시장에서 활용사례를 설명하였다. 이어서 이상연 LK브라더스 대표의 IP KEEPERDP 대한 설명하였다. 글로벌 스타트업의 미래 전략 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트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창우 크로스허브 COO이 영지식 증명을 통한 강력한 DID 구축, 김의자 레이지두어 이사의 발표와 함께 홍기준 짐프랜드 대표의 스포츠공간의 O2O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안효인 에이젠다 대표의 모델 발표와 서영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기획본부장의 지원 정책 설명하였다.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김기흥(경기대 명예교수) 회장은 AI 시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의 미래와 기존의 거대 기업이 아닌 개인들에게 권력을 분산해 웹을 이용하는‘웹3.0’시대 K-벤처, AI,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산업과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조명한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아울러 미래 디지털 경제의 핵심, 협력과 융합 이번 DMTS 2024는 AI와 블록체인이 미래 디지털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은 이 기술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향후 디지털 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DID, RWA, 금융, IP, 콘텐츠, 기업 결제 시스템 등 각 분야에서 기술 혁신이 가져올 변화를 통해 아태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 하였다. 출처 : 블록체인투데이(https://www.blockchaintoday.co.kr)발표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6OI2UrQySc 작성일 2024-10-29 18:23:5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84 첨부파일 1 처음 15 1 2 3 4 5 다음 페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