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26 36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1235 예술학부 김종호교수, 전북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 기념 음악회 출연 새글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이 개관 3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가을소나타' 음악회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장학숙 앞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음악회에는 서울장학숙 입사생은 물론 출향 전북도민과 서초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가을 밤의 향연을 만끽했다.행사에는 김덕룡 전 국회의원(익산)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군산), 김병관 전 국회의원(정읍), 정종복 전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총 3부로 구성된 음악회에는 세계적 바리톤 고성현(해성고 졸)씨를 비롯 테너 김종호(전주고 졸)•하만택(영생고 졸), 메조소프라노 변지현(성심여고 졸), 테너 황인형(완산고 졸), 베이스 이세영(전주고 졸)씨 등 전북 출신 유명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 출향도민과 전북의 미래 세대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또 소프라노 정동영(한예종1), 테너 조정빈(한예종4), 바리톤 김신웅(추계예대2), 합창 동아리 '포이에마' 등 서울장학숙 입사생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서울장학숙 김관수 관장은 "전북의 미래 인재들에게 고향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모처럼만에 출향민들과 입사생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 전북출신 성악가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출처: 전북일보, https://www.jjan.kr/article/20241003580205] 작성일 2024-10-04 09:01:3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7 첨부파일 0 1235 IT학부 산업보안학과 송봉규 교수, ‘성매매특별법 시행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발표 새글 IT학부 산업보안학과 송봉규 교수, ‘성매매특별법 시행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발표 지난 9월 24일(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매매 추방주간(9.19.~9.25.)을 맞아 성매매특별법 시행 2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원혜욱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에서는 이미정 명예선임연구위원(여성정책연구원), 송봉규 교수(한세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장임다혜 연구위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이하영 공동대표(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께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성매매 불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되며 성매매 피해자 지원체계가 구축된 것 등을 성과로 꼽을 수 있지만, 동시에 성구매자·알선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미약한 한계와 온라인 성매매 규모 및 구조의 불확실성 등이 향후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로 지적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성매매특별법 제정·시행 이후의 여러 성과를 짚어보면서도 성매매 방지를 위한 과제와 정책적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stop.or.kr/home/kor/M966052555/board.do?deleteAt=N act=detail idx=cb00d1a0008a85e71a41b8741facbffe850fe17cd40444d3e272c34e6fe1cb79 searchValue1=0 searchKeyword= pageIndex=1 작성일 2024-10-02 09:57:0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3 첨부파일 0 1235 신학과 차준희 교수, 신간 '예레미야의 영성' 출판 새글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의 처절한 삶과 치열한 메시지]신간 ‘예레미야의 영성’ (출판사 새물결플러스)[출판사 서평]안타깝게도 현재의 한국교회는 침체기에 접어들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이 더 인기를 끌고 교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통회와 자복으로 이끄는 “메시지”보다 평안과 안락을 주는 “마사지”에 탐닉하는 성도들에게 예레미야는 경종을 울린다. 눈물의 예언자라 불리는 예레미야는 유다와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예언하고 실제로 체험한 유일한 예언자다. 그는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이후 계속해서 심판을 선포하며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고 하나님과의 언약적 의무를 다하길 유다 백성에게 권면했다. 또한 국가와 성전이 멸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백성들이 사랑과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적인 풍요를 약속하는 우상을 섬긴 데 있다고 주장했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버리는 우상숭배의 길에서 돌이키라는 그의 외침은 사역 초기에도 말기에도 동일했다. 야웨의 길에는 종교적인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이고 경제적 영역의 긍휼과 정의가 포함된다. 이 책은 우리가 다시금 예레미야의 선포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깨달아 예언자의 영성을 회복한다면 성서적인 신앙으로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한다.구약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구약 전도사’라 불리는 차준희 교수는 예레미야서를 전공한 전문학자로서 각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책을 썼다. 『열두 예언자의 영성』, 『시인의 영성 1, 2, 3』에 이은 『예레미야의 영성』은 역사적 격랑 속에서 어떤 믿음의 영성이 하나님과 잇닿고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지 증언한다. 저자는 예레미야서의 최신 학문적 논의를 업데이트하면서 메시지의 시대적 적실성을 명증하게 제시한다. 더불어 재치 있고 유려한 글솜씨는 예레미야의 영성의 깊이와 높이를 풍성하게 드러낸다.이 책은 예레미야서의 주요한 장을 선택하여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 내용을 자세히 풀이하고, 각각의 본문이 오늘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정리한다. 서론에서는 예레미야서 전체의 윤곽과 주요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다. 25강으로 나누어진 본문은 예레미야서의 주요 본문을 주석적으로 풀이함으로써 지적 수준이 높은 독자의 학문적 욕구에 대응하고, 친절하게 메시지를 풀어 제시함으로써 오늘의 적용점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전문학술서이자 일반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부록에는 “초보자를 위한 예레미야서와 예레미야애가의 개관과 메시지”를 담아 성경을 읽기 어려워하는 초보 성도를 위한 쉬운 해설을 선보인다. 예레미야의 독특한 삶에서 뿜어 나오는 소명(1장), 공존(7장), 공감(8장), 고독(12장), 재소명(15장), 흔들림(20장), 정의와 공의(22장), 분별(23장), 새 언약(31장), 진리(44장) 등의 주제들은 예언자의 영성이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에도 매우 필요함을 말해준다. 이 책은 본질적으로 주석서에 가깝지만, 예레미야의 영성을 기반으로 그의 메시지를 분석하고 친절하게 정리하여 예레미야서를 연구하는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의 예레미야서 설교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일반 성도들도 예레미야를 친근하고 평이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출처: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308401 작성일 2024-10-02 09:43:11.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3 첨부파일 0 1235 예술학부 음악학과 임미정 교수, "제2회 DMZ 오픈 국제음악회" 관련 새글 뉴욕타임스 1면 실린 'DMZ의 피아니스트', 올해 폭탄 창고 음악회 중알일보, 2024.09.30 [DMZ 오픈 국제음악제의 임미정 총감독이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음악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DMZ 오픈 국제음악제] 지난해 7월 27일 뉴욕타임스는 인터내셔널판 1면에 한국의 피아니스트 임미정의 연주 사진을 실었다. 임미정이 강원도 고성의 제진역 철길 바로 옆에 피아노를 놓고 연주하는 장면이다. 그의 뒤로는 대한민국의 최북단인 제진역의 다음 정거장이 북한의 감호역이라는 표기가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보여주기 위해 이 사진을 선택했다.‘DMZ의 피아니스트’ 임미정이 올해도 남북 접경 지역에서 공연한다. 11월 9~16일 열리는 DMZ 오픈 국제음악제다. 임미정은 음악제의 총감독을 맡아 7번의 공연을 기획했다.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지금 전쟁이 진행되고 세계가 먹구름으로 가득해 보일지라도, 우리가 만들어갈 희망찬 운명을 축하하는 공연들”이라고 소개했다. 북한 작곡가 최성한의 ‘아리랑’으로 시작하는 음악제는 베토벤의 ‘운명’이라는 별명이 있는 5번 교향곡으로 끝이 난다.임미정 감독은 “평화에 대한 운동이 이제 시작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굉장히 오래전부터 평화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2008년 뉴욕 필하모닉이 지휘자 로린 마젤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연주했던 것을 평화에 대한 노력 중 하나로 꼽았다. 최성환의 ‘아리랑’은 당시 뉴욕필이 평양에서 연주했던 곡이다. 올해로 2회째인 DMZ 오픈 국제음악제에는 ‘탄약고 시리즈’가 추가됐다. 경기도 파주 민간인출입통제선 내의 캠프 그리브스 탄약고에서 열리는 음악회다. 캠프 그리브스는 미군이 50여년간 주둔해 오다 2007년 한국 정부에 반환한 기지다. 음악회는 기지 내의 탄약고에서 6차례 열린다. 임 감독은 “폭탄을 보관했던 장소에서의 음악회가 이 음악제의 철학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줄리아드 음악원,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한 임 감독은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음악 활동을 계속해왔다. 생명ㆍ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린 콘서트’를 개최했고, 아세안 국가 음악가들의 연합합창단을 만들었다. 2018년에는 강원도에서 DMZ의 생명과 평화적 의미를 알리는 '평화와 생명 지역 페스티벌'(PLZ)을 시작했다. DMZ의 바닷가와 철조망을 배경으로 연주 영상 제작도 계속해왔다. 임 감독은 “피아니스트로 연주하면서 생각ㆍ논리ㆍ역사를 초월하는 내면적 경험을 했다. 음악이 많은 것을 합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는 DMZ 오픈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도 함께했다. 그는 “DMZ는 열대지방의 세렝게티 초원과 더불어 인류 전체에 속한 땅”이라며 “페스티벌에서 학술 행사와 더불어 음악 행사로 이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했다.이번 음악제에는 KBS교향악단, 피아니스트 백건우ㆍ윤홍천, 소프라노 박혜상 등이 출연한다.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 트럼펫 연주자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도 무대에 선다. 탄약고 연주회에는 현악4중주단 아레테ㆍ리수스, 피아니스트 배진우ㆍ정규빈,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2ㆍ3위의 안나 게뉴시네, 드미트리 초니 등이 출연한다. 중앙일보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1113 작성일 2024-10-02 09:18:00.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7 첨부파일 0 1235 들리는 소리를 보이는 소리로 경험하다 ■ 만나봅시다- 피아니스트 유승지 교수의 음악을 즐기는 법피아노를 연습하고 연주하는시간이 재미있고 행복하다! “연주자로 살 줄 알았는데…”달크로즈 교수법 만나 전환지역사회와 함께 음악 즐겨신체·정신적 건강 향상에 도움음악은 기억을 소환하는 데 특별한 역할을 한다. 서울 종로 ‘피카디리’ 극장을 떠올리면, 영화 ‘접속’의 주인공이었던 한석규와 전도연이 만나는 마지막 장면과 사라 본이 부른 ‘A Lover's Concerto’의 선율이 동시에 스치고 지나간다. “아마도 사라 본의 경쾌한 노래가 영화관에 울려 퍼지지 않았다면 그 영화가 우리의 머릿속에 특별하게 저장되지 않았겠지요.”한세대학교(경기 군포 소재) 예술대학원 피아노 교수학 전공 교수이자 한세달크로즈센터장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유승지의 말이다.피아니스트 유승지 교수는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가 마련한 제3회 정기연주회 ‘그림이 있는 피아노 이야기’가 열린다”면서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흥미로운 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시카고에 울려 퍼진 ‘군밤 스윙’유승지 교수는 지난달 세상에 나온 교재 ‘피아노로 배우는 영화 OST 1’을 들어 보이며 “피아노를 경험했든 하지 않았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새로운 도전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접속’ 등 국내외 영화 8편의 클래식 명곡을 시대별로 실었다. 피아노 독주와 듀엣 악보가 수록됐으며, QR코드로 모든 수록곡을 감상할 수도 있다. “올봄 한세대에서는 50세부터 69세 사이 중장년들의 평생학습을 돕는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 캠퍼스’를 열었습니다. 군포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수업에서 교재와 동일한 제목의 과정이 개설됐지요. 익숙한 곡을 연주하고 싶은 수강생들은 15대의 디지털 피아노가 있는 교실 안에서 달크로즈 음악 게임 등을 하며 열정을 불태웠습니다.”오늘 28일 경기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그림이 있는 피아노 이야 기’ 연주회 포스터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행복 캠퍼스 수강생들은 모든 피아노 수업을 마치고 연주회를 열었다고 한다. ‘피아노로 배우는 영화 OST 1’은 ‘시대별 콩쿠르 선곡집 콩쿠르 마스터 1, 2, 3’ ‘한국민요 피아노 연주곡집 1’에 이은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의 세 번째 출판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무엇보다 ‘한국민요 피아노 연주곡집 1’에 수록된 ‘문지키 토카타’와 ‘군밤 스윙’ 등 네 작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미국 시카고 세종음악경연대회 ‘초등부 지정곡’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 대학원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와 전래 동요를 기반으로 피아노 독주곡 9곡 작곡과 함께 듀엣 편곡을 완성해 실었습니다.”유 교수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달크로즈 교수법을 통한 음악 경험이 확산된다면 청각과 시각, 촉각 등을 자극함으로써 신체 및 정신적 건강 향상과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악보에 숨은 비밀들이 보이다피아노 전공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와 페다고지로 박사학위를 받은 유 교수는 줄리어드 음악학교와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달크로즈 교수법을 전문적으로 공부, 달크로즈국제공인자격증(Certificate/License)을 획득했다.“일곱 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고, 예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예원학교에 들어갔지요. 서른에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연주자로 살 줄 알았는데, 달크로즈를 만나면서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하하하.” 달크로즈 교수법은 스위스의 작곡가이자 교육자인 에밀 자크 달크로즈에 의해 만들어진 독특한 융합형 음악 교육법이다. “달크로즈 교수법에서는 모든 활동이 음악적인 소리를 식별해 내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듣기 능력의 계발과 음악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신체 활동을 통해 연주 시 효과적으로 몸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계발에 초점을 맞춰서 이뤄집니다.”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의 출판 프로젝트 결과물들 유 교수는 “처음 줄리어드 수업에서 ‘방금 들은 소리를 몸으로 표현해보라’는 선생님의 말에 너무 당황했다”면서 “변하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예술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내가 예원학교 다니던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주입식 교육과 반복 연습으로 인해 전체 음악을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즐기지도 못하고, 스스로 간단한 선율조차 만들어낼 수 없다는 이야기다. “어느 이탈리아 음악가의 말이 있다. 한국 학생에게 두 번 놀라는데 처음엔 너무 잘해서, 이후엔 너무 못해서란다. 반복 연습한 곡은 잘하는데, 새로운 곡을 연주할 때 기대한 수준에 못 미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라고 돌아봤다. 유승지 교수는 “들리는 소리를 보이는 소리로 경험하는 달크로즈 교수법을 접하고, 악보에 있는 비밀들이 너무 잘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연주자로서, 교사로서의 태도가 바뀌면서 삶도 풍성해졌다”고 돌이켰다.스위스 달크로즈인스티튜트의 승인 아래 한국에서 유일하게 달크로즈국제공인자격증을 수여하는 기관인 한세달크로즈센터에서 일반인 대상 수업도 진행하는 유 교수는 “피아노를 연습하고 연주하는 것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 왔다”면서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한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음악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래(동요 등)와 피아노곡을 창작해 온 유승지 교수. 서울예고 동기이자 오랜 친구인 유종희 한세대 교수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온 듀오 연주회를 통해 연주자로서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본다.출처 : 농촌여성신문(https://www.rwn.co.kr) 작성일 2024-09-09 11:19:15.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56 첨부파일 0 1235 [천자춘추] 체육협회의 변화와 혁신 하숙례 한세대 휴먼서비스대학원 교수안세영 선수는 7월6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및 훈련 방식 등을 비판하며 협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그 파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필자는 구기종목 국가대표 선수, 국가대표팀 지도자(코치), 협회 임원(이사)을 두루 역임했기에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협회, 선수와 지도자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룰 때 좋은 성과가 나타난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이룬 대한양궁협회와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여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낸 대한탁구협회가 그 본보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자가 점검의 기회로 삼아 MZ세대 선수들을 보듬을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나기 바란다. 협회가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먼저 협회장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선수가 필요하면 라켓 잡는 열정의 회장, 무더위에도 매 경기 관람하며 힘을 실어주는 감동의 회장, 선수 도시락을 먼저 시음하며 체크하는 사랑의 회장이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협회장이 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사회는 이러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선수를 보듬어 주는 회장의 등장을 바라고 있다.회장은 열린 마음을 갖고 선수, 구성원과 기꺼이 소통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협회와 선수들, 지도자들의 신뢰다. 서로 믿고 한마음이 돼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 및 지도자의 선임이 파벌 없이 오직 실력으로만 공정,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 오로지 실력을 통해서만 선발돼야 더욱 능력 있고 강한 팀이 될 수 있다.협회의 각종 규정, 내규 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제정·개정돼야 한다. 협회는 조직도에 선수위원회를 둬야 한다. 단지 구색 갖추기가 아닌 실질적인 선수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하며 선수 인권도 존중돼야 한다. 협회의 재정 안정화,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체계적인 우수 선수 육성 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협회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협회는 선수를 지원하고, 선수와 지도자는 그 고마움을 느끼고, 또 선수와 지도자는 서로에게 공을 돌리는 것이 ‘상식과 원칙’이 아닐까 싶다.협회가 투명, 공정, 원칙, 시스템을 지키며 협회, 선수와 지도자의 삼박자가 하모니를 이룰 때 비로소 스포츠팬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고 스포츠 강국으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다.출처 :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작성일 2024-09-09 11:16:55.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72 첨부파일 0 1235 2024년 2월 신규 교원 임용 안내 - 제공 : 교원인사팀- 게시 : 대외협력처 홍보팀 작성일 2024-09-04 09:16:4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62 첨부파일 0 1235 [인사]한세대학교_한국대학신문, 대학IN △정보전산원장(IT학부 컴퓨터공학과) 공동환 △산학협력단장·IT학부장(IT학부 IT융합학과) 김선집△예술학부 공연예술학과장(예술학부 공연예술학과) 오훈식 △스포츠헬스케어 전공주임(휴먼서비스대학원 공공정책학과) 하숙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장(일반대학원 경영학과장) 윤준영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대학IN(https:dhinsight.co.kr) 제공 : 대외협력처 홍보팀 작성일 2024-09-02 11:12:3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59 첨부파일 0 1235 정년퇴임식(교원: 김홍근, 김정곤, 최광돈, 백진아 / 교직원: 김신용, 오동진) 2024년 8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본교 본관 2층 예루살렘성전에서 정년퇴임식(교원: 김홍근, 김정곤, 최광돈, 백진아 / 교직원: 김신용, 오동진)이 있었다. 작성일 2024-08-27 15:15:57.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79 첨부파일 0 1235 [천자춘추] 스포츠지도자의 덕목 스포츠팀에서 지도자(감독, 코치)의 덕목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계기로 스포츠 지도자의 덕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스포츠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결과를 중요시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도 중요시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칫 선수와 지도자, 선수와 선수 간의 갈등이 유발되기도 하며 이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진다. 과연 이 시대가 원하는 스포츠 지도자상은 무엇일까? 필자가 스포츠 선수였던 1980~1990년대는 선수들은 물론이고 지도자 역시 오로지 경기실적이나 성적으로 평가되는 시대였다. 이로 인해 높은 기량과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보다는 지도자 중심의 팀 운영을 했고 선수들 간 상하관계도 엄격하기 그지없었다. 스포츠 강국인 미국의 스포츠 지도자는 어떠한지 볼 기회가 있었다. 2004년 농구 지도자 연수를 위해 미국 대학농구팀의 객원코치로 처음 갔을 때 지도자들의 태도와 위상, 그들에게 갖춰진 덕목을 보며 적잖게 놀랐다. 처음 참관한 대학팀 훈련에서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다. 체육관 안의 구석 네 곳에 큰 휴지통이 놓여 있는데 용도는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일어나는 구토를 하는 곳이다. 구토 후에 곧바로 훈련을 지속하기 위함으로 화장실 이용이 아니라 휴지통을 둔다. 물을 마시는 시간도 단 3초가 주어진다. 언뜻 보기엔 너무 가혹한 훈련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답은 ‘소통’에 있다. 팀은 선수 중심 운영체계로 운영되며 무엇보다 소통을 중요시한다. 훈련 스케줄은 훈련 전후에 선수들을 중심으로 훈련에 필요한 질문과 대답, 피드백, 토의가 진행된 후 이뤄진다. 미국 대학팀의 훈련은 강한 카리스마를 갖춘 감독의 지휘 아래 어마어마한 강도로 진행되며 훈련 시 다른 생각을 하거나 쉬는 시간도 거의 있을 수 없는 스파르타식이다. 그러나 그 훈련 스케줄이 선수들과의 충분한 소통에 의해 이뤄졌기에 선수들은 한 치의 양보나 타협도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훈련을 이겨내지 못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엄청난 양의 훈련 속에서 지도자와 선수들은 맡은 바 소임과 역할에 집중하며 서로를 존중한다. 성과를 위해 힘든 훈련을 극복하려는 노력만이 존재하고 훈련 중에는 짧은 질문과 대답,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 상호 존중만이 있을 뿐 불만이나 갈등, 폭언은 찾아볼 수 없다. 지도자는 오로지 선수가 주어진 퍼포먼스를 최대한 수행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연구를 거듭하고 지도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스포츠팀 지도자들은 어떠한가? 과거 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 시절의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해 갈등을 유발하고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고정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성적 위주의 스포츠’에서 ‘과정을 중요시하며 즐기는 스포츠’로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한다. 지도자는 선진 스포츠 트렌드와 흐름의 변화를 끊임없이 찾아내고 연구해야 하며 소통과 열린 마음이 최우선 돼야 한다.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선수 중심의 교육과 관리, 그리고 훈련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MZ세대는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스포츠 지도자는 소통과 열린 생각으로 스포츠가 좋아서 즐기며 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도 구축해 줘야 한다. 즉, 이 시대의 스포츠 지도자는 MZ세대의 특성과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개성을 보듬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할이 필요하다. 작성일 2024-07-24 09:45:47.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37 첨부파일 0 처음 14 1 2 3 4 다음 페이지 끝